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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조성위, 亞문화중심도시사업 협력 강화

- 지맵·양림동 역사마을 현장점검…문화전당교류권 발전방안 논의

2026-03-26(목) 16:30
_제9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현장방문
광주광역시는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함께 26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약 4년 만에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조성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김원중 조성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문체부 추진단, 광주시 문화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 현장점검 장소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디어 라운지 등 주요 전시공간을 관람했다.

이어 양림동으로 자리를 옮겨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오웬기념각·오방 최흥종기념관·유진벨기념관 등 양림동 근대역사 자원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예술 거점을 차례로 답사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2004년부터 광주를 아시아 문화 교류와 창조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책사업이다. 광주시는 5대 문화권별 특성화를 통해 도시 전반의 문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G.MAP, 양림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전당교류권은 문화‧예술‧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핵심 권역으로 꼽힌다.

광주시는 그동안 광주폴리 프로젝트, 동명동 문화마을 조성, 빛의 읍성 야간경관 조성 등 도심 활성화 사업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구축, 양림동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문화전당교류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인 만큼 5대 문화권 간 연계를 강화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조성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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