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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추진조직 첫 협의, “안정적 통합” 원칙 공유

상호 협력 · 불이익 방지 · 행정서비스 방침 논의…교육현장 혼선 최소화

2026-03-06(금) 16:06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 첫 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5일 오전 광주교육청에서 통합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이하 전남 통합추진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하 광주 실무준비단)은 5일 오전, 광주교육청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을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했다.

양측 추진 조직은 전남과 광주가 동등한 협력자로서 교육행정통합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특히 ▲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이익 제로(Zero) ▲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 속도보다 안정성 우선이라는 추진 원칙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통과 이후 마련된 첫 공식 자리로 교육행정통합의 기본방향과 상호 협력 체계, 안정적 전환을 위한 세부 로드맵 등이 논의됐다.

김치곤 광주교육청 실무준비단장은 “전국 최초의 광역 교육행정 통합인 만큼 대한민국 교육 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한 설계와 세심한 준비로 완전한 통합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일 전남교육청 통합추진단장은 “이번 통합은 조직을 합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대민 행정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서비스 저하나 지원 공백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기준과 절차를 촘촘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통합 준비 과제 연계성을 높이고, 주요 쟁점과 추진 과제를 공동으로 점검·관리하여 통합 전환기의 행정 공백과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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