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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 예타 대상 선정

- 1조 2천억 규모…나주 왕곡면에 2036년까지 인프라 등 조성 -
- 오는 8월 예타 최종 통과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총력 -

2026-01-30(금) 19:21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감도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역점 추진해 온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나주시 왕곡면 일원(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인접) 103만㎡ 부지에 전액 국비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연구시설과 실증 인프라를 조성하는 초대형 국책 사업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나주시, 켄텍과 ‘원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켄텍 내에 초전도체 시험설비(2022~2028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연구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이번 예타대상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시설이 완공되면 전남은 궁극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핵융합 연구를 선도함은 물론,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관련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전남도와 나주시가 함께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열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100년 먹거리로 키워나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오는 8월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전남/정중헌기자 9092jjh@naver.com        전남정중헌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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