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12월 1일 오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SW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학생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사고 확장과 실제 문제 해결 과정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해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찾아가는 창의융합 코딩캠프(5학년)

코딩캠프는 4차시로 진행되며,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위촉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이해, 기본 프로그래밍 구조, 알고리즘 설계, 실습 중심 블록 코딩 활동 등을 차례로 익혀 AI·SW 기초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 또한 협력 문제 해결 활동을 포함해 스스로 사고한 내용을 디지털 도구로 구현하는 경험을 넓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초 개념 설명 후 단계별 실습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직접 명령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과정을 포함했다. 학생들의 이해 수준을 면밀히 파악해 활동 난이도를 조절하고, 교사는 학생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수업 효과를 강화하였다.

옥과초는 이번 코딩캠프가 학교 현장에서 AI·SW 교육의 실질적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준별 실습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강미다 교장은 “AI와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수정해보는 경험이 AI·SW학습의 핵심이 된다.”고 말하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도전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