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16(금) 22:35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지역방송국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English 日文 中文
“지역격차 심각·환자 유출 매우 심각” 대학병원장 100% 공통 진단

김문수 의원실 지역국립대학교병원장 의견조사 결과 발표
8개 병원 중 7곳 “지역 의료환경 미흡” … 긍정평가 ‘0건’
김문수 의원, 대학병원 없는 전라남도 현실은 더 절박할 것

2025-09-25(목) 11:57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
전국 국립대학병원장 전원이 수도권-비수도권 간 의료격차를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갑)이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국립대학병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병원장 100%가 “격차가 심각하고”, 환자들의 수도권 유출 문제 역시 전원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비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인 의료환경’에 대해서는 8개 병원 중 7곳이 “미흡하다”고 답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 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도 과반 이상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 의료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에 대해서는 8개 병원 중 7곳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6월 발표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긍정 응답이 15.2%에 불과했던 것과 차이를 보여준다. 국민은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에 대해 낮은 신뢰를 보였지만, 병원장들은 일정 수준의 역량은 확보돼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병원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전문 인력 부족과 재정 지원 부족이 꼽혔다. 복수응답 결과, 조사에 참여한 7개 병원 중 6곳이 두 요인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시설·장비 부족은 2순위 항목에서 2곳이 지목했다. 인력난과 재정난이 지역국립대학병원의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국립대학병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 및 지원이 가장 중점적으로 투입돼야 할 분야로는 ‘전문 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복수응답 결과, 조사에 참여한 7개 병원 중 6곳이 이 분야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어 ‘시설 및 장비 현대화’ 4곳, 중증·응급질환 진료 역량 강화는 2곳 순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국회의원은 “지역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은 연간 약 4조 6,270억 원에 이른다”라며, “사는 곳이 다르다고 치료 기회가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대학병원이 있는 지역조차 이렇게 심각한데, 병원이 단 한 곳도 없는 전라남도의 현실은 더욱 절박하다”라며 정부의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참가신청자유게시판FAQ
인터넷신문 제호 : 월드방송itv 서울 아 51920 월드방송티브이 서울 아 54429 사업자번호 812-88-01244 최초등록일 : 2015년 9월21일 대표전화 : 02-1670-1125팩스 : 02-6008-1159 제보.광고문의 02-1670-1121
월드방송그룹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9길2 2층 사업자등록번호 108-88-02708 멀티비전 사업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56번길
월드방송itv법인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24길10 2층 이메일 : leechy1190@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회장: 조원익/대표이사: 이창열 /발행인.편집인 : 조원익.이창열.조승자
< WDBSitv>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