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1.02(월) 09:13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지역방송국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English 日文 中文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 열 때입니다”

- 계엄 공포‧참사 아픔 헤쳐오며 ‘광주의 힘’ 느껴 “자랑스럽다”
-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 만드는 양손잡이 될것
- 경제 불확실성 종합‧선제대응 ‘수출산업경쟁력강화지원단’ 가동
- 시민의 힘 키워 민주주의 강화…미래산업‧문화 양축으로 내일 준비

2025-02-04(화) 17:57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연말의 활기와 새해의 설렘 대신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 광주는 위기 속에서도 늘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라며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때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의 결의를 보였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거대한 슬픔이었지만,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며 시민과 공직자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강 시장은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아타이거즈 12번째 우승,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수출 등도 광주의 자랑스러움이었다고 덧붙였다.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민주주의 사회가 경제발전도 앞서간다

강 시장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로빈슨 교수는 ‘민주주의 사회가 경제발전에서도 앞서간다’라고 했다”며 “민주주의 도시 광주는 ‘더 살기 좋고, 더 기업하기 좋고, 더 즐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220만평 미래차특화단지 유치로 미래 먹거리 마련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과 인공지능기업 142개사 광주 이전 및 252개사와 MOU 체결 ▲5000억 창업펀드 조기 초과 달성 및 실증공간 81곳 확대 ▲유망 반도체 설계기업 5개사 유치 및 AI‧반도체‧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복합쇼핑몰‧Y벨트 등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구체화 ▲대자보도시 실현 ▲도시공원 조성 등 도시공간 창의적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선도정책 전국화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대한민국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비상계엄으로 대외신인도가 훼손되고,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 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해 가전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으로 넓혀 선제 대응‧종합관리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가전 등의 기업을 방문해 다방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더 단단한 민주주의‧더 따뜻한 민생경제 만든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과 관련, “계엄과 참사라는 큰일을 겪으며 지친 시민에게 기댈 언덕이 돼줄 시정을 펼치겠다”며 “광주시는 한 손으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만드는 유능한 양손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위기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의 계엄 사전동의제, 부당한 명령에 거부권리 인정 등을 헌법과 법률에 명시해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45주년 5‧18은 특별한 경험을 담은 풍성한 민주주의의 장, 과거와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 10월 개최하던 세계인권도시포럼도 5월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돌봄에 의료를 더한 ‘3세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 사회적 참사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1229 마음센터’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강 시장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미래산업’과 ‘문화’를 양 축으로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미래차 등 미래산업과 창업을 광주가 선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원 확대, 상생카드 10% 할인발행 연장,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고용의 원천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또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무는 광주를 만들어 ‘문화‧관광으로 광주의 내일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광주의 소비위축은 다른 시‧도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장려,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금융’ 지원, 산업·창업 활성화와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착한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기정 시장은 끝으로 “광주는 정치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해온 도시이다”며 “올해는 자동차는 미래차로, 광산업은 양자로, AI는 초거대 AI로, 가전·로봇산업은 휴머노이드로, 에너지는 RE100으로 산업이 융합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참가신청자유게시판FAQ
인터넷신문 제호 : 월드방송itv 서울 아 51920 월드방송티브이 서울 아 54429 사업자번호 812-88-01244 최초등록일 : 2015년 9월21일 대표전화 : 02-1670-1125팩스 : 02-6008-1159 제보.광고문의 02-1670-1121
월드방송그룹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9길2 2층 사업자등록번호 108-88-02708 멀티비전 사업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56번길
월드방송itv법인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24길10 2층 이메일 : leechy1190@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회장: 조원익/대표이사: 이창열 /발행인.편집인 : 조원익.이창열.조승자
< WDBSitv>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