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 한우농가들, 생활고를 호소하며 국회앞에서 집회 소 배합사료 가격 급등에 비해 소값 하락, 대책 마련 촉구 |
전국한우협회 소속 농업인 1만 2천여명이 7월 3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한우농가들의 경영난을 호소하고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집회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사료 가격이 폭등하며 생산비는 올랐는데 과잉생산으로 도매 가격이 떨어진 탓에 수익률이 악화된 게 원인이다고 하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 생활고를 호소하며 소를 정부에 반납한다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한우농가가 대규모 집회까지 단행한 이유는 심각한 경영난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소 배합사료 가격은 ㎏당 578원으로 전년 대비 3.1% 올랐다. 2020년과 비교하면 40.4%나 급증한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기준으로는 ㎏당 1만6715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5%나 급락했다. 한우협회는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230만원 이상 적자가 쌓인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