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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상 핵 공격 사후관리 통합훈련 전개

- UFS 훈련과 연계, 민․관․군․경 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 -

2023-09-11(월) 17:10
광양시, 가상 핵 공격 사후관리 통합훈련 전개 - 안전과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항 변전소 일대에서 을지자유의방패(UFS)훈련과 연계해 핵 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통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소방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함께 기관별 통합 방위 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1989부대 화생방 지원대 등 7개 부대와 7391부대 4대대 등 5개 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 119 화학구조센터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수시 국가산단 내 핵무기 공격이 감행돼 낙진 및 방사능 노출 등 후속효과에 의한 간접 피해를 입은 우리 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훈련장소 일대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방사성 물질 피해에 대한 상황파악 지원사항 판단 및 조치 복구 등 통합조치태세를 점검했다.

또 각 기관은 핵 공격에 따른 피해로부터 ▲방사능 공중·지상 정찰 ▲무인파괴 방수차 운용 ▲정밀장비제염 운용 ▲오염 전상자 분류소 운용 ▲정밀인체제염소 운용 ▲긴급환자 후송 등 실전 상황처럼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사후관리 조치를 순차적으로 연습했다.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은 “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핵 관련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준비가 잘 된 조직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방위 능력과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선종두기자 scdvc@naver.com        광양선종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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