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정부의 ‘과기의전원’ 설립 검토에 우려 표명 과기원 성공모델 퇴색‧중복투자 |
| 2023-09-11(월)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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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정부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 내 의학전문대학원(이하 과기의전원) 설립 검토에 우려를 표명했다.
국가거점국립대(KNU-10)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경북 울릉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정부가 과기의전원을 설립하는 경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성공모델인 ‘선택과 집중’ 전략의 퇴색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간 소요 ▲부속대학병원 설립 등에 따른 천문학적인 국가예산의 중복투자와 낭비 ▲의사국가고시 관련 의료법 개정의 불가피성과 이에 따른 파장 등 치유 불가능한 국가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총장단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존 성공모델인 ‘선택과 집중’을 약화하는 문어발식 확장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히고, 성공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과기의전원 설립보다는 이미 구축돼 있는 의학교육과 의료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의 ‘하버드-MIT형 협업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모델은 미국 최고의 공대인 MIT가 과학과 기술분야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의대 설립 없이 하버드대 의대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의과학기술의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바 있다.
협의회는 “이같은 대안은 ‘공학을 아는 의학자, 의학을 아는 공학자’를 위해 MIT는 의대를, 하버드의대는 공대를 만들지 않고 각각 잘할 수 있는 공학과 의학의 융합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버드-MIT HST(Health Science Technology)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한국형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바이오·디지털 헬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문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정부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국가거점국립대(KNU-10) 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경북 울릉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정부가 과기의전원을 설립하는 경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성공모델인 ‘선택과 집중’ 전략의 퇴색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간 소요 ▲부속대학병원 설립 등에 따른 천문학적인 국가예산의 중복투자와 낭비 ▲의사국가고시 관련 의료법 개정의 불가피성과 이에 따른 파장 등 치유 불가능한 국가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총장단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존 성공모델인 ‘선택과 집중’을 약화하는 문어발식 확장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히고, 성공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과기의전원 설립보다는 이미 구축돼 있는 의학교육과 의료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의 ‘하버드-MIT형 협업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모델은 미국 최고의 공대인 MIT가 과학과 기술분야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의대 설립 없이 하버드대 의대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의과학기술의 세계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바 있다.
협의회는 “이같은 대안은 ‘공학을 아는 의학자, 의학을 아는 공학자’를 위해 MIT는 의대를, 하버드의대는 공대를 만들지 않고 각각 잘할 수 있는 공학과 의학의 융합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버드-MIT HST(Health Science Technology)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한국형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바이오·디지털 헬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문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정부 관계 부처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9.29(화) 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