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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 ‘꼼치’ 관람하세요

-해양수산과학관, 2월 한달 꼼치․꼼치알 특별전시-

2023-02-03(금) 11:29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에서 2월 한 달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인 꼼치(물메기)와 꼼치알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꼼치의 바닷속 습성을 관찰하고 수산자원의 보존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꼼치는 45cm까지 성장하는 대형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1년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단년생 종이다. 꼼치의 뼈와 근육은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해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 재료로 많이 쓰이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

하지만 최근 남해안에서의 꼼치 자원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꼼치 수정란을 확보, 자체 부화해 어린 물고기를 대량 방류하고 있다.

* 2020년) 2천606만마리 / 2021) 2천302만마리 / 2022) 2천590만마리

해양수산과학관은 꼼치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명태, 소리 내는 물고기(쥐치류․복어류․성대)와 하와이‧홍해 바다의 다채로운 열대어 등 100여 종 5천여 마리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과학관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높다”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우수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전남 대표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전남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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