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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사 200곳에 약 14억 원 지원 완료… 관광업 회복에 박차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200곳 선정, 업체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재정적 지원 외에도 여행콘텐츠 개발, 관광사업 설명회 등 다방면에서 뒷받침
-설문조사 결과 만족비율 94.2%…’20년부터 13,082개사, 총 384억 원 지원

2022-12-28(수) 16:12
㈜서울앤투어는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지원받았다. 회사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Viator’에서 서울 시내 궁 여행상품 2종을 판매하였다. 지원사업 덕분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수월하게 판매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10월 한 달간 60건을 판매하였다.
㈜에스앤지유나이티드는 기업 포상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에 참여했다.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금을 활용하여 홍보 공간 및 책자를 제작하고,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4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적극적으로 상품을 홍보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업계가 본격적인관광 재개 및 급격히 유입되는 외래관광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서울형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말까지 200개 여행사에 약 14억 원의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 인바운드관광객 유치계획’ 평가를 시행해 지원 대상 업체 200개 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관련 비용을 최대 6백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업체 중 평가 결과 상위 60위에 속하는 우수여행사에는 최대4백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지원은 PCR 검사, 방역물품 구매 등 안전 여행을 위한 운영비부터 홍보·마케팅 비용 및 관광업계 종사자 교육훈련비까지 외래관광객 유치에수반되는 다양한 분야에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전체 지원금액 기준 사용 비율은 고용유지 지원(30.68%) > 디지털 전환(21.94%) > 홍보 마케팅(20.44%) > 영상 제작(14.31%) > 안전여행운영비용(10.54%) > 전문가 활용비(1.15%) > 교육훈련비(0.9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재정적 지원 외에도, 사업 참여 업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청와대 개방 관람, 도심 등산관광센터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등 신규관광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협업 마케팅 설명회에 우선 참여 기회를 주었다. 또한 서울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관광 건강주치의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참여 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사의 전반적 만족 비율이 94.2%에달했으며, 인바운드 관광 재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95%로나타나는 등 참여사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사업이 마무리됐다.

사업에 참여한 ㈜누리마이스 백규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여행업을 희망차게 재개할 수 있었다”라며 “K-뷰티 정보 및 관광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는 K-뷰티 업체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해볼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2월부터 지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누적 13,082개사, 약 384억 원을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였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관광업계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그러나 엔데믹이 다가오며 관광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서울시도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해 돕겠다”라고 했다.

조원익기자 wicknews1@naver.com        조원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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