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성과보고와 금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다양한 복지요구에 신속 대응을 위한 민간 연계활동 강화, 민간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친정엄마 정(精) 프로젝트 ▲취약계층 시기별 맞춤형 지원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사업을 추진한다.

계속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제4기 위원장으로는 홍진석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운영지원반, 나눔 활동반, 자원발굴반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홍진석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이 정착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지난해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반연합 모금액 중 최다인 5천 6백여만 원을 모금했다.

여수/선종두기자 scdvc@naver.com        여수선종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