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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긴장감 고삐 당긴다

- PCR,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가정, 직장 복귀 당부
-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대응

2022-02-03(목) 16:18
목포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의 고삐를 당긴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5일 동안 목포에서는 총 3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평균 64명 정도가 발생했으며 이는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1월 평균과 비슷한 수치다.

그동안 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보건소, 재난안전재택본부 등을 휴일없이 운영하는 한편 매일 전라남도와 함께 유흥시설 등에 대한 야간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자체 점검도 실시했다.

다만, 이번 연휴가 5일로 길어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이동도 많아서 당분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PCR,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가정, 직장 등으로 복귀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도 전 공직자에 대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후 3일 출근을 조치했다.

시는 보건소, 평화광장에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검사 참여 시민 증가로 인한 장시간 대기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선별검사소(평일 9~18시, 12~13시 중식시간 제외) 방문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군3함대로부터 인력 6명을 충원받아 평화광장에 검사 부스를 1개소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재택치료 중 가족간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인근의 목포시청소년수련관을 재택치료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재택치료가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대응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오는 4일 목포시 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목포/박우혁기자 zx6210771@naver.com        목포박우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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