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광범)는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충장동 주민자치회와 건강증진 협약을 맺은 광주대중병원(대표원장 이병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생활이 취약한 1인 가구 등 돌봄 이웃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이병호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어 모두가 위축된 상황에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주민들께 돌려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광주대중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돌봄 이웃의 복지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우혁기자 zx6210771@naver.com        광주박우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