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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타지역 접촉 감염 꼭 막아야”

-13일 진도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여행․이동 자제 당부-

2021-08-13(금) 18:28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타 지역 접촉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진도의 카페, 식당,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해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됐으며, 이후 9일간 선원, 학생, 주민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동일한 감염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 현재까지 밀접접촉자 762명을 자가격리하고 관련자 6천124명을 전수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 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가족‧지인 간 연쇄 감염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은 개학 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더욱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가 멈추면 코로나19도 멈춘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내 가족,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광복절 연휴에는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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