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1.04(수) 16:57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지역방송국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
제주
신화월드뉴스
English 日文 中文
여수 유족회, “여순사건 발발지 여수,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어두운 과거를 후대의 교훈으로, 여수를 세계적 평화‧인권 도시로 조성 건의

2021-07-26(월) 19:10
왼쪽부터 배경동 부회장, 김재식 재정이사, 서장수 회장, 송정선 사무국장)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서장수 회장)는 지난 25일과 26일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김회재, 서동용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1948년 여순사건이 최초 발발한 여수시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의 최초 발발지였던 여수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25일 광양에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여순사건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실규명이 급선무라며 역사적 정의 확립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26일에는 김회재 국회의원과 함께 여순사건 당시 집단 학살지였던 여수시 만덕동의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위령비 앞에서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통해 이러한 불행한 국가폭력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순사건 발발지인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건의문을 낭독했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권의 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순의 희생이 있었던 지역 곳곳에 기념공원과 같은 추모시설들을 하루 빨리 조성해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마지막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73년 만인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9일 정부로 이송됐고 13일 국무회의 의결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거쳐 7월 20일 공포됐다.

한편 여수시는 특별법 공포에 따른 선제적 후속조치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중 특별법 제정 내용 및 계획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후속조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여수/선종두기자 scdvc@naver.com        여수선종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참가신청자유게시판FAQ
인터넷신문 제호 : 월드방송itv 서울 아 51920 월드방송티브이 서울 아 54429 사업자번호 812-88-01244 최초등록일 : 2015년 9월21일 대표전화 : 02-1670-1125팩스 : 02-6008-1159 제보.광고문의 02-1670-1121
월드방송그룹 :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9길2 2층 사업자등록번호 108-88-02708 멀티비전 사업부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56번길
월드방송itv법인사무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 24길10 2층 이메일 : leechy1190@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회장: 조원익/대표이사: 이창열 /발행인.편집인 : 조원익.이창열.조승자
< WDBSitv>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