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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청년과 맞춤형 정책 해법 찾기

-29일 온․오프라인 대화…“손에 잡히는 청년정책 만들 것” 약속-

2021-06-29(화) 18:3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청년의 열정에 화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 3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광민 ‘청년의 목소리’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청년 15명이 도청 서재필실에서 함께 했고, 청년회원 20명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많은 청년과 관심 있는 도민도 시청할 수 있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이후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던 청년들은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현안에 대해 김 지사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기간 확대, 청년소농 지원대책 마련, 농촌지역의 문화 향유기회 증진, 안정된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등 다채로운 제안들이 이어졌다.

김광민 대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그동안의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복지·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손에 잡히는 청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는 94개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청년들도 활기차게 활동하고 목소리를 내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의 목소리’는 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해 7월 71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청년협의체다. 청년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전남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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