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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산업 성공여부, 인재확보에 달려”

- 광주시, 23일 서울서 AI보고대회 개최…MBN‧광주과학기술원 공동주최
- 정부, 법조‧금융‧산업‧학계 모여 AI강국 실현 위한 방안 모색
- 이용섭 시장 “AI산업 가시적 성과로 AI 4대강국 대한민국 뒷받침

2020-11-23(월) 13:32
광주광역시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AI)사업과 관련한 정부, 법조‧금융‧산업‧학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초인 AI가 온다’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AI가 바꿔놓을 미래를 전망하며,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 기술 확보, 제도 마련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광주광역시와 MBN,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주최했다.

- 이 자리에는 국회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주호영(국민의힘),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김영진‧양향자‧윤관석‧김진표 의원, 박보경 청와대 경제보좌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허인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흔들면서 세계 경제사회 시스템과 인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면서 “위기에 강한 광주는 수많은 변화들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성과로 만들어내며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특히 이 시장은 “AI산업의 성공여부는 AI인재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석‧박사급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개원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대학의 AI대학 및 학과 개설 등을 소개했다.

- 이 시장은 또 “나라가 온통 코로나19와 싸우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지난 1년간 인공지능 기업‧기관 52곳과 MOU를 체결했고 이중 34개사가 광주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광주는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AI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21세기를 지배할 패러다임이다. 10년 안에 인공지능을 선점하는 국가가 2100년까지 세계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함께 전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융합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10만 명 양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AI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후진국으로 추락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양질의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발벗고 뛰겠다”며 2022년까지 AI인재 5천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올해 3천 억원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10개 분야 150종의 AI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AI분야에 2조5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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