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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코넛, 광주에 발 묶인 아프리카인들에게 방역 물품 전달

- 창원대 ‘청년온나’직접 만든 손소독제 100개 · 마스크 120개 기부
- 코로나19로 광주에 발 묶인 아프리카인들에 전달
- (사)코코넛,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전국 모금 진행 중

2020-07-08(수) 18:19
(사)코코넛(대표 박장용)이 7일 광주에 머물고 있는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창원대 동아리 청년온나(회장 정주환) 학생들이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용품이다. 학생들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손수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참석차 방문한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광주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코코넛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청년온나 학생들은 “얼마 안 되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프리카인들에게 물품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요긴하게 쓰인다면 좋겠다”며 “우리가 아프리카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함께 이겨나가자‘고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코트디브와르 모니따 데지레 (Monnita Désirée) (28,여)씨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코코넛과 한국의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사)코코넛은 열대지방의 사람들에게 생명수와 같은 코코넛열매처럼 지구촌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결성된 광주광역시 소속 국제인권구호단체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아프리카는 이제 시작이에요’라는 프로젝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은 서부아프리카 가나, 가봉, 감비아, 기니, 베냉, 라이베리아 등 7개국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무등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 전남매일 등 광주 일간지는 물론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함께 후원하고 있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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