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의원 전문성 향상과 유대 강화를 위한 ‘2016 목포시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45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 및 강의 청취와 우리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된 시설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첫 날, 아산 외암 민속마을 농촌뜨락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원도심주민자생단체의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 최정수 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시행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청취한 뒤,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의 ‘해양수산융복합단지 추진과 목포시 대응방향‘을 들으며 지역 현안에 도움이 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둘째날에는 서천시의 장항스카이워크를 방문하여 유달산 케이블카 환승장에 스카이워크의 설치 검토 및 자료를 수집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 호남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건립 추진에 따른 시설 및 현황을 재확인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오 의장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목포시의회가 한 걸음 더 성숙해지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밝혔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전남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