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 전교생 참여‘식목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
 | 화초를 구매하여 화단에 식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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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4월4일(금) 오전10시30분부터11시55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실시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내 정원 가꾸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1학급1화단 가꾸기’를 실천하며 유치부부터 전공과 학생들까지 모두가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학교 만들기에 동참했다.
 | 우리 학급의 화단을 예쁘게 가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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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너굴상점’에서 화초와 원예 도구를 구입한 후, 각 학급의 화단을 자유롭게 꾸몄다. 교사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디자인하고 식재하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모든 활동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 원칙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성실관 앞, 사랑관 앞, 전공과 나눔의 숲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루어졌으며, 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뒷정리까지 마무리해 자연과의 조화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식물을 기르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나아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영화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교육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