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광복과 승리 80주년 한중공동기념식이 평화와 우호의 중요성 강조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인터뷰

2025-08-21(목) 21:38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한국신화보사=이호국 기자]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은 한겨레신문 기자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치상황국장을 거친 후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베이징대ㆍ칭화대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국정상황실 설치를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1년간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초빙교수와 중국 외교부 초청 베이징대ㆍ칭화대 방문학자를 거쳤으며, 5번 북한을 방문한 이력을 갖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선거 캠프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자문위원단장을 맡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자 법무장관인 정성호 의원과 30년 지기이다. 2016년에는 한국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했다.

'중국 인민의 가장 친한 한국인'이라는 별명으로 바이두에 소개될 만큼 중국내 인맥이 매우 두텁다.
권 회장은 8월21일 서울시 중구 신문로1가 소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ㆍ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제' 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 광복 80주년과 중국 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이한 의미 깊은 역사적 시점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권기식은 이 두 기념 행사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한 견해를 밝혔다.

권기식 회장은 "한국의 광복과 중국 인민의 항일 전쟁 승리가 아시아 근현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를 중대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 지배로 인한 고통과 억압을 극복하고 결국 광복을 이루어 국가의 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회복했다.

한편 중국인민은 14년에 걸친 치열하고 끈질긴 항일투쟁 끝에 근대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 침략자를 물리치며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 두 나라가 거둔 위대한 승리는 한중 양국의 운명을 새롭게 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는 데에도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념 축제가 증오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깊은 기억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가 있다.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으로 맞닥뜨렸던 암울한 시기를 되돌아볼 때, 중국 난징 대학살과 같은 잔혹한 사건들을 포함하여, 한중 양국의 수많은 선열들이 국가의 독립과 민족 해방을 위해 막대한 희생을 감내했던 것이 위대한 역사적 유산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후대가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선조들의 애국 정신과 투쟁 의지를 계승하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기념 행사가 한중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반파시스트 전쟁 당시 한중 양국 국민은 서로를 지지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오늘날 두 나라가 이 위대한 승리를 함께 기념하는 것은 양국 국민 간의 감정적 공감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며,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가운데)

권기식 회장의 인터뷰 발언은 역사에 대한 존중과 한중 간 우호적인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으며, 이번 기념 축제가 평화를 유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 했다.



이호국 기자 2659351739@qq.com        이호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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