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내란사건’ 경찰 조사 받아

지난해 12월 19일 행안부 경찰국장 당시 참고인 조사
양부남 의원 “사건 연루 증거, 철저히 수사해야”

2025-02-12(수) 17:20
양부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과 관련된 '내란 사건'과 관련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행안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직무대리는 지난해 12월 19일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박 직무대리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었으며, 국가수사본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가 이루어진 시점은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주요 종사'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던 때였다.

양부남 의원은 "경찰이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를 직접 조사했다는 것은 그가 12.3계엄을 비롯한 내란사태에 깊숙이 연루됐다는 의미"라며, "경찰은 박 직무대리의 내란 가담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중헌기자 9092jjh@naver.com        정중헌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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