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년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추진

-’22년 대중교통 운영적자 지하철 1조 2천억, 시내버스 6천억 “경영 악순환 심각”
-지난 7년간 인상 억제 노력…인구 감소·고령화·수익감소 3중고에 재정 한계 도달
-서울 지하철 노후화율 66.2%…무임수송 정부 지원 없이 재투자→부채 증가 지속
-인상폭 최소화 노력… 1월 관계기관 협의·시민공청회·2월 시의회 의견 청취 거쳐 4월말 예정

2022-12-29(목) 14:41
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 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시는 교통복지로서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으나,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되면서 운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된 만큼 부득이하게 요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조원익기자 wicknews1@naver.com        조원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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