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 어디까지 왔나?
2021-12-17(금) 18:12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거점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전무후무한 대형 국책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사업 공모 단계부터 경남 거제시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군민과 향우들이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군민과 향우의 염원이 큰 보탬이 됐다.

이에 완도군은 군민과 향우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치가 확정되자 곧 바로 후속 대책 회의를 열어 시기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국립난대수목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 2개월을 앞당겨 지난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였다.

또한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3개 기관(산림청, 전라남도, 완도군)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협약 내용 중 하나인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이자 도유림인 완도수목원과 국유림 간의 신속한 교환을 위해 산림청과 서부지방산림청을 지속 방문·건의하였으며, 첫 번째 협약 성과로 교환 대상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각 부처 방문 시 국립난대수목원의 조기 조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요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면서 “당장에 있을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해서 토지 교환, 관련 인허가, 예산 확보 등 앞으로 처리해 나가야 할 많은 업무들이 산적해 있으므로 온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후 2022년에 KDI(한국개발연구원) 주관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국·공유림 교환 대상지도 올해 안에 확정한 후 관련 절차 또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이주원기자 0186028800@hanmail.net        완도이주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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