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디자인학과생들 D2B 디자인페어’서 ‘은상’ 수상

1인 가구 겨냥한 ‘떡 세트’ 작품 출품
특허청·한국무역협회 주최 전국 대회
특허, 등록 지원…3,700점 경쟁 ‘치열’

2021-11-17(수) 17:20
전남대학교 디자인학과생들이 처음 도전한 2021년 D2B 디자인페어에서 은상과 입선을 차지하는 성과를 일궜다.

전남대 디자인학과 최성호 대학원생과 오원기 학부생(3년)은 이 공모에서 ‘떡 세트’ 작품으로 응모해 ㈜설빙의 기업지원 은상을 차지했다. ‘떡 세트’는 ㈜설빙의 ‘눈(雪)’을 활용해 그래픽화한 것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선물세트로 기획, 디자인한 작품이다.
이들은 또 굿즈 제작업체인 ‘박순희와 오덕구’의 캐릭터인 ‘아구리’를 이용한 다용도용 병마개에 조명기능까지 겸비한 캐릭터 굿즈 상품 ‘Oh 막아구리’도 출품해 함께 입선했다.

이와함께 박주형 학생(4년)은 디자인 추세를 이끌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하는 ㈜라카이코리아의 ‘홍보용 핸드폰 커버’를 출품해 입선했다.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2021 D2B 디자인페어는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 교육과 출원 및 등록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신력 있는 공모전으로,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작품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4개 대학에서 약 3,700점을 출품했는데, 전남대가 이 대회에 응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출품을 기획, 지도한 남호정 교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협업을 통해 디자이너 역량 강화와 디자인교육의 전문화에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기업상 수상은 기업과 개별로 라이센스 계약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여서, 전남대의 디자인 교육역량에 대한 평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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