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고, 학생 45명 석식비 400만 원 지원
2021-07-29(목) 17:45
상무고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6~7월 석식비 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상무고에 따르면 이번 석식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그 중 일부 금액이 이번 석식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기탁자의 본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담임교사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석식비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활동비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상무고 문유근 행정실장은 “2년 전 상무고 졸업생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석식비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고, 지역 독지가들도 상무고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매진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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