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중이 민주시민의 첫 걸음인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교내에서 ‘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는 리더십 트레이닝 및 소양교육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 사이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일동중은 매년 1박2일 연수를 통해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지만, 작년과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내에서 하루 동안 소규모 리더십 캠프를 진행해 일상 속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했다.

‘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는 학생 중심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학생중심 학교 행사 기획, 학생회장·부회장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마시멜로우 챌린지 게임, 팀 피구 등을 통해 공동체 리더십을 향상하고 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팀워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일동중 김용주 교장은 “이번 ‘학생회 임원 리더십 캠프’를 통해 일상 속 학교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나’가 곧 ‘너’라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겠다”며 “협력을 통해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내면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정용균기자 jyk0092@naver.com        광주정용균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