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조선대 교수(경제학과)가 11월 26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산업경제학회 2016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박성훈 신임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통섭융합학회인 한국산업경제학회가 세계적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전남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교수는 고려대와 서강대를 거쳐 미국 와이오밍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산업경제연구 편집위원장, (사)한국산업경제학회 부회장, 전남도지시사 인수위원회 특별위원, 와이오밍주립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조선대 LINC사업단 부단장,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 전남경제포럼 운영위원, (사)국제경제학회 이사, (사)지역경제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산업경제와 기업경영 실무에 유용한 산학협력을 위한 학술 활동 및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1988년 출범한 한국산업경제학회는 경제, 경영, 무역, 관광경영, 경영정보, 금융, 회계 전공 등의 회원 2,800여 명이 모인 통섭학회이다.

학술발표대회 개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산업경제연구’ 연 6회 발행,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학술교류, 기업체와의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정용균 기자 jyk0092@wdbs.co.kr        광주정용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